요리할 때 분명 유명 레시피를 따라 했는데도
이상하게 내가 한 건 간이 싱겁거나
맛이 이상한 적 있으시죠?
일반적으로 레시피에는
"진간장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이런식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1큰술은
"정석대로 계량한 1큰술"이기 때문에
대충 눈대중으로 1큰술이라고 했으니까
밥숟가락으로 1숟가락~
이런식으로 계량하면 맛이 다를 수 밖에 없어요.
요리의 맛을 언제나 똑같이 내기 위해서는
올바른 계량도구 사용법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은 제가 요리학원에서 배운
"계량도구 사용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준비물>
계량스푼 : 1큰술(1Ts=15ml), 1작은술(1ts=5ml)
계량컵 : 1컵=200ml
한식 조리 기능사 실기용으로 구입~
인터넷에서 1개에 4,000원 정도에 구입 가능하다.
<계량방법>
1. 계량스푼
- 간장, 식초 등 액체류
1Ts
가장자리까지 꽉차게~
2/3Ts
살짝 덜 찬 느낌 정도~
1/2Ts
작은 원과 큰 원 중간 정도~
1/4Ts
작은 원만큼~
- 설탕, 밀가루 등 가루류
1Ts
가득 담은 후 윗부분을 손가락으로
평평하게 가볍게 깎는다.
2/3Ts
1Ts을 담은 후 초승달 모양만큼 깎는다.
1/2Ts
1Ts을 담은 후 손가락으로 절반을 빼낸다.
1/4Ts
1/2Ts에서 절반을 빼낸다.
- 된장, 고추장 등 장류 및 콩, 견과류 등 알갱이류
재료를 빈틈없이 가득 담은 후
윗부분을 평평하게 깎는다.
2. 계량컵
1컵
가장자리가 넘치지 않도록 꽉차게 찰랑찰랑 담는다.
※ 계량도구 없을 때 밥숟가락, 종이컵으로 계량하기
1큰술 = 밥숟가락으로 1과 1/2~2숟가락
1작은술 = 밥숟가락 약 1/2
1컵 = 종이컵 1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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