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삼성전자 우선주 주식을 모으기 시작했다.
은행이자 1%~2%시대에 은행에 월급을 적금해 놓는건 아닌 것 같아서 이런 저런 고민 끝에 주식을 사기 시작했고 그 결과는 현재까지는 대만족이다. 적금만 20년 했는데.....내가 지금까지 왜 그랬었을까 싶다 ㅋㅋ
주식을 모으려고 이것저것 공부하던 중 삼성전자가 눈에 들어왔고 삼성전자 보통주와 삼성전자 우선주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점은 추후에 알려드리기로 하고 나는 우선주를 사서 모으기로 했다.(우선주가 배당금을 더 많이 준다. 가격도 더 싸고) 우선주를 사면 배당금이 1년에 4번(분기 배당)을 줘서 시세차익 + 배당금으로 2가지 수익효과를 볼 수 있다. 5월달에 1분기 배당금을 받아보니 공짜로 돈이 생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너무 재미있었다. 차곡 차곡 모으다 보면 언젠간 일을 안해도 될지도 모른다는 허황된 생각을 가지며 10년동안 모아보려고 한다.
삼성전자 우선주 배당에 대해서 아래 정리를 해볼테니 참고 하시기 바란다.
2분기 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 전에 보유해야하고 평일 기준으로 2일전에 매수해야 시스템상 처리되므로 2분기 배당을 받으려면 6월 26일까진 매수 신청을 해놔야 한다. (※ 6월 27일~6월 28일이 주말임)
2분기 배당 지급일은 8월 20일이고 1주당 354원이 나온다.
분기별 배당 기준일과 배당 지급일
1분기: 3월 31일까지 매수 → 5월 20일 지급
2분기: 6월 30일까지 매수 → 8월 20일 지급
3분기: 9월 30일까지 매수 → 11월 20일 지급
4분기: 12월 31일까지 매수 → 내년 4월 20일 지급
수익률 계산
보유주식 수 X 354원 X 0.846(배당소득세 15.4% 차감 후 증권계좌 자동 입금)
예를 들어 삼성전자 우선주를 1,0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면
1,000 X 354원 X 0.846 = 299,484원이 분기마다 입금된다. 1년이면 120만원 정도로 6월 중순 삼성전자 우선주 가격이 45,000원 정도인걸 감안하면 1,000주에 4천5백만원으로 1년에 120만원을 버는 셈이다.
거기다 시세차익을 고려하면 오늘 기준 1주에 50,000원이니 1,000주에 5천만원이다. 만약 오늘 1,000주 다 매도한다고 하면 5백만원의 시세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 은행에 적금해 놓았을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수익율이다. 삼성전자 말고도 좋은 주식들이 많다고 하니 이것저것 공부하면서 주식관련 글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모두 주식 공부로 부자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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